경찰총장에 해당하는 글 1

총경 경찰계급 경찰총장?

미디어|2019. 3. 15. 14:04

총경 경찰계급 경찰총장? 


반갑습니다. 주군입니다. 


오늘 알아볼 내용은 정준영과 승리가 언급한 경찰 총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찰 총경이란 ‘경찰 서장, 경찰청·지방청 과장급’에 해당되는 계급입니다. 


서울의 경우 총경은 31개 경찰서 중 인구가 많은 강서서와 송파서를 제외한 29개 경찰서의 서장을 맡고 있습니다. 



강서서와 송파서의 서장은 총경보다 한 계급 높은 경무관입니다.


경찰 총경급은 경찰서장, 경찰청 지방청 과장급 등으로 무궁화 4개를 달고 있는 지위이며, 경찰 계급은 치안총감, 치안정감, 치안감, 경무관, 총경, 경정, 경감, 경위, 경사, 경장, 순경 순입니다.



정준영과 승리가 함께 한 단톡방 내에서 그들이 언급한 ‘경찰총장’은 총경급 인사라는 진술이 나왔지만 여전히 논란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성 관계 불법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과 성 매매 알선 의혹을 받고 있는 승리 등이 참가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경찰총장’이 우리를 봐주고 있다”는 경찰과의 유착이 의심할 만한 대화가 나온 가운데, 경찰이 ‘경찰총장은 총경급 인사’라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승리의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자료를 확보해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단톡방에서 경찰과 유착이 의심되는 대화를 발견하고 지난 13일부터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지난 14일에는 승리와 정준영씨를 비롯해, 승리의 사업파트너이자 카톡방 멤버인 유리홀딩스 대표 유아무개씨 등을 불러 관련 사실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선서가 아니라 경찰청이나 지방경찰청에서 일한 총경일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경찰에 ‘경찰총장’이라는 직위는 없지만 승리 일당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알려지며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을 잘못 쓴 것은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총장’ 대화가 오간 2016년 당시 현직에 있던 강신명 전 경찰청장과 이상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최근 ‘승리와의 일면식이 없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방정현 변호사는 지난 13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경찰과의 유착 관계가 굉장히 의심되는 정황들이 많이 담겨 있었다”며 “유착을 암시하는 내용은 직접적이었고 (유씨 등이) 특정 계급을 이야기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에 경찰은 당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6년 7월 당시 대화방에 ‘경찰총장’이라는 말이 언급됐다”며 “업소와 관련된 민원에서 ‘경찰총장’이 (처리할 테니) 걱정 말라는 뉘앙스의 대화가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 자리에서 “(경찰이) 마치 뒤를 봐 주고 있는 듯한 뉘앙스의 표현들이 나오기 때문에 연루된 것이 없는지 철저히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승리 일당이 사회적인 지식이 없어도 경찰청장과 경찰 총경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총경급 인사로 꼬리 자르기를 하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으며, 경찰서 서장급 인사가 뒤를 봐주는 걸 승리 일당이 마치 대단한 일처럼 말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경찰 총경 경찰총장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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