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자동차 레몬법이란 BMW 적용 제조사 

반갑습니다. 주군 인사드립니다. 

이번에 알아 볼 내용은 한국형 레몬법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레몬법 적용 제조사는 어디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입차 시장에서 롤스로이스와 볼보에 이어 BMW가 레몬법을 수용한다고 합니다. 

BMW그룹 코리아는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형 레몬법'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지난 21일 밝혔습니다.

자동차 레몬법이란?

올해부터 시행된 레몬법은 신차 구매 후 1년 이내에 동일한 중대한 하자가 2회 이상, 일반 하자가 3회 이상 재발할 경우 제조사에 신차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합니다. 

한국형 레몬법이 효력을 발휘하려면 차량 제조사가 소비자와의 신차 매매계약을 체결할 때 '하자 발생 시 신차로의 교환 또는 환불 보장' 등의 사항을 계약서에 포함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만 정부가 제조사별 신차 계약 절차를 강제할 수 없기 때문에 제조사의 자발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현재 레몬법 적용 제조사는? 

레몬법 내용을 계약서에 반영한 국내 완성차 업체는 현대·기아차, 쌍용차, 르노삼성이며, 수입차 브랜드로는 볼보, BMW, 롤스로이스가 있습니다.

BMW 미니 레몬법 적용 

앞으로 BMW와 미니(MINI)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은 '하자 발생 시 신차로의 교환 및 환불 보장' 등이 포함된 서면 계약에 따라 레몬법 기준에 의거해 차량 하자 발생 시 교환이나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BMW에서는 레몬법 적용과 더불어 전국 공식 딜러사에 사전 경고 시스템을 구축해 관련 교육을 완료했다고 하며, 차량 수리 횟수와 기간을 점검하는 등 체계적인 사후 관리 및 응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BMW그룹 코리아는 올해 1월 1일 이후 차량을 인수한 고객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레몬법을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한국형 레몬법이란 무엇이고 적용 제조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