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북한 외무성 미국과 비핵화 협상 중단 고려 

반갑습니다. 주군입니다. 

지금 현재 북한 미국 비핵화 협상 중단에 대해 고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을 중단하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부상은 15일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요구에 어떤 형태로든 양보할 의사가 없다”라며 “비핵화 협상을 중단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 정상회담 후 향후 행동계획에 대해 공식성명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서 북한과 미국이 하노이 회담이 결렬되면서 북한이 노선을 선회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선희 부상은 지난 1일 “이런 회담을 계속해야 하나. 김정은 위원장이 북미 협상에 의욕을 잃었을 수 있다”는 말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북한은 최근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재개 움직임까지 보였습니다. 

최근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 등과 맞물려 비핵화 협상을 둘러싸고 불확실성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현지 시간으로 14일 15개 안보리이사국을 대상으로 2차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북한이 다른 길을 가지 않도록 협조해달라는 취지의 언급을 했습니다. 

리커창 중국 총리도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 회견에서 중국은 시종일관 한반도의 비핵화를 견지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한반도 문제는 워낙 오랫동안 복잡하게 얽혀있어 단번에 해결하기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이대로 북한과 미국 비핵화 협상이 중단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이상 비핵화 협상 중단 고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