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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자재 관련주 LNG선 정부 지원

차트분석/테마주|2018. 12. 16. 23:26

조선기자재 관련주 LNG선 정부 지원 수혜주 



안녕하세요. 주식차트를 보고 주가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을 약간 예측해 보며 공부하고 있는 주군입니다. 이번에는 조선 관련주식에 대해 알아보고 정부 지원 대책에 대한 내용을 알아 보려 합니다. 


정부가 조선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발표한 이튿날 조선 관련주들이 대부분 하락을 했습니다. 



지원대상으로 꼽은 중소형 조선사와 기자재 업체들이 별다른 수혜를 보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23일 증시에서 선박용 엔진제조사 HSD엔진 주가는 전날보다 2.4% 떨어진 가격에 마감을 했고, 선박 부품업체인 해덕파워웨이도 4.76% 하락으로 마감했으며, 조선 철골 납품사인 화인베스틸도 4.89% 내린 가격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 밖에 한라IMS(-1.62%), 중앙오션(-0.15%), 삼강엠앤티(-0.65%) 등 조선 기자재 업체들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동성화인텍(1.34%), 세진중공업(1.26%)은 주가가 올랐지만 상승폭이 크지 않았습니다. 현대중공업(-1.11%), 삼성중공업(-0.39%), 대우조선해양(1.01%) 등 대형사의 주가는 혼재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조선 관련주 - 한진중공업, 인화정공, STX엔진, 한진중공업홀딩스, 중앙오션, 대양전기공업, HDS엔진, 화인베스틸,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진소재, 삼성중공업, 세진중공업, 동방선기, 케이에스피, 오리엔탈정공, 해덕파워웨이, 디엠씨, 케이프, 에스앤더블류, 한라IMS, 삼강엠앤티, 현대중공업, 대창솔루션, 에이치엘비 등


정부 대책에도 주가가 오르지 않은 이유는 정책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정부 조선산업 지원 대책


- 중소 조선사, 기자재 업체에 7000억원 신규 금융 지원 

- 2019~2025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선 140척(1조원 규모) 중소 조선사에 발주 

- 자금력 부족한 기자재 업체에 3000억원의 제작 금융 지원 


위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선산업 활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중소형 조선사와 기자재 업체들이 살아나기에는 역부족인 대책이라고 평가하고 나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중소형 조선사들이 금융 지원만으로 수주를 확보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죠. 


이는 정부의 발주 계획에 포함된 LNG 추진선은 중소형 조선사들의 기술력만으로는 건조가 쉽지 않은 선종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의 지원 방안이 공염불에 그칠 공산이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원 범위가 대형사로 확대되더라도 영향이 미미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대형 조선사들의 올해 신규 수주 점유율은 역사적 최고치인 43%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의 지원 규모로는 대형 조선사들의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게 중론입니다. 오히려 정부 지원으로 조선업계 구조조정이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장기적으로는 지원책이 유효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LNG 추진선의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한국 조선업계가 이 시장을 선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국내 업체들이 중국과 일본 경쟁사들에 비해 LNG 추진 기술이 우위에 있다는 점도 LNG 추진선 분야를 육성해야 할 이유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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