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 관련주 일신석재 신원우 주가 급등

남북경협 관련주 신원우 일신석재 주가 급등 

안녕하세요. 주식 차트로 주가의 방향을 알아보고 공부도 하고 있는 주군입니다. 이번에 보실 종목은 오늘 급등을 기록한 신원우(009275), 일신석재(007110) 거래소 종목들 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기대감이 커지면서 남북 경협 관련주가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주가 상승 5위 종목이 모두 경협주로 채워졌습니다.

일신석재는 1971년 2월 26일 설립되어 건축석재 가공 및 판매, 석산개발 및 채석, 석공사, 건축석 수출입, 석재공예품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원석채취, 원석 및 석제품 가공, 석판재 수출입 및 유통 그리고 석공사 시공을 영위하는 종합석재업체로서 원석채취는 경기도 포천소재의 석산에서, 가공의 경우에는 경기도 이천 소재의 동사 물류센터에 입주한 외주업체에 의해 이루어 지고 있으며, 석재유통 및 석공사는 중국지사 등에서 이루어지고 석산개발, 광산개발 및 건축석재 가공 및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일신석재 주가] 

일신석재는 남북 경협이 부각될 때마다 대표적인 관련주로 부각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일신석재 실적 재무제표] 

일신석재의 2018년 2분기 누적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0.2% 소폭증가한 254.9억원을 기록했으며, 외형은 유지되었으나 매출원가가 5.4% 감소하면서 매출총이익은 같은 기간 34.3% 증가했습니다. 

판관비가 같은 기간 25.5% 증가하였음에도 동사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03.9% 증가한 8.1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최종적으로 동사는 5.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였는데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최근 2년간 적자상태였던 점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신원우 주가 신원 포함] 

개성공단에 입주한 섬유의류 판매업체 신원도 오늘 강세를 보였습니다. 신원은 전 거래일 대비 12.24% 오른 2155원에 마감했고, 신원우는 29.96% 오른 6만55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신원 실적 재무제표] 

동사의 2018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89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으며, 매출원가 및 판관비의 감소에도 영업손실은 59.9억원으로 전반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되었습니다. 

당기순손실도 또한 85.1억원으로 여전히 적자지속중이며, 동사는 패션업계 최초 한중 합작 남성복 브랜드 ‘마크엠’으로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삼을 계획에 있습니다. 

남북경협 관련주들이 대북제재 완화 기대감으로 상승

DMZ세계평화공원 건설로 남북경협주로 불리게 된 일성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8.75% 오른 1520원에 장을 마치는 등 남북경협주들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일성건설 주가]

이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국회에서 진행된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답방 가능성'을 묻는 질의에 "가능성이 있다"고 답변을 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2차 북미 정상회담은 내년 1월이나 2월에 열릴 것 같다며 "세 군데를 장소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1월 1일 이후 얼마 안 돼 열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해 한국과 미국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만큼 남북경협 관련주들의 움직임을 잘 살피면서 적절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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